How many cuts should I repeat?

블로그 이미지
이 모든 것은 기록될 필요가 있다-. a_hriman@hotmail.com
by 한윤형
Statistics Graph
  • 500,711Total hit
  • 460Today hit
  • 669Yesterday hit

'저그'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3/13
    마재윤이 부활해야 한다. (5)
  2. 2007/12/12
    (뮤비추가) 김택용 vs 마재윤 동영상 모음 (10)
  3. 2007/12/02
    [펌] 김택용 vs 마재윤 OSL 8강 2,3차전 하이라이트 동영상 (2)
  4. 2007/11/29
    [펌] 가속하는 플저전, 쾌검 난무 / 김연우 (1)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마재윤이 부활해야 한다.
윤형 ( 2008 년 03 월 13일 12 시 46 분 / 147.46.105.45 )

우리가 당대의 스타판을 휩쓴 사람들을 두고 임-이-최-마 라는 본좌라인을 '정의'했지만 그건 게임 내적인 부분이고, 게임 외적인 정치지형도를 살피자면 임요환과 마재윤 뿐이다.


임요환이 스타리그 판 자체를 탄생시키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후 스타판이 어느 정도 정립이 되면서 4대천왕 시대가 열렸지만, 그들 역시 임요환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임요환을 제외한 나머지는 종속변수였다. 좀 더 세부적으로 말하면 임요환 + 각 종족빠가 스타판을 떠받드는 기둥이었던 거다. 홍진호가 임요환의 라이벌로서 성장한 과정, 프로토스가 임요환을 가을의 전설의 제물로 삼으면서 성장한 과정을 생각해 보라. 임요환이 항성이라면 그들은 임의 빛을 반사하는 행성이었던 거다. 3대 본좌 최연성 역시 임요환의 제자라는 상징으로 스타리그에 받아들여졌다.


이때까지가 온게임넷의 시대였다. 임요환이 항성이었고, 그 임요환을 인증한 것이 온게임넷이었기 때문에, 온게임넷의 온화주의는 힘을 받을 수 있었다. 강민은 이 임요환 중심 도식에서 탈피할 수도 있었던 게이머였지만, '준본좌'라는 말이 보여주듯 그 포스가 너무 짧았다. 온게임넷은 임요환 이후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한때 박정석을 포스트 임요환으로 밀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카리스마라는 것은 일부러 만들어서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재윤은 달랐다. 마재윤은 임요환의 빛을 분유받지 않고 성장해 나갔다. 물론 이것은 그 혼자만의 힘으로 가능했던 것은 아니다. 온게임넷과 엠비시게임이라는 양대 방송국이 아닌 제3의 세력이 슈퍼파이트라는 것을 주관하지 않았더라면, 그도 상호 간에 교섭하지 않는 양대리그빠들의 폐쇄회로에 갇혀 존재가치를 증명하기 어려웠을 거다. 하지만 슈퍼파이트가 있었고, 이제 본좌는 아니지만 어쨌든 당시까지만 해도 저그전만은 스폐셜리스트라 여겨졌던 그 임요환을, 그리고 역시 당시의 본좌는 아니었지만 그때까지는 언제 어디서 (최연성을 제외한) 누구와 붙어도 다전제에선 쉽게 지지 않을 것 같았던 그 이윤열을 저 멀리 보내버렸다. "마재윤은 임요환이 결코 될 수 없다"는 제목을 달았던 어느 스포츠신문의 기사를 생각해 보자.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로 마재윤은 임요환과 독립된 존재라는 사실을 의미하는 거다.


옛날에도 한번 얘기했지만, 마재윤은 온게임넷 타이틀을 차지하고 나서 비로소 본좌가 된게 아니다. 그는 이미 본좌로서, 온게임넷 타이틀을 전리품으로 갖기 위해 온게임넷에 왔다. 그래서 온게임넷과 불화가 생겼다. 엄재경과 김태형이 신한3 결승전을 '본좌 쟁탈전'이라 표현했을 때 모두가 비웃었다. '마신'이라는 별명을 붙였을 때 깊은 조소와 격렬한 반발이 있었다. 왜 그랬을까? 그간 엄재경은 '황제' 임요환에 맞춰서 모든 별명을 주조해 왔다. 그것은 한국의 소년, 청년들에게 익숙한, 무협지도 아닌 판타지도 아닌 판협지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황제, 영웅, 폭풍, 천재... 그러나 마재윤은 그 바깥의 존재였던 거고, 이미 팬들은 그 사실을 인증했던 거다. 결국 마재윤은 마에스트로로 온게임넷 타이틀을 획득했고, 마재윤 이후로 엠비시게임은 온게임넷과 대등해 졌다고 (혹은 그렇게 될 결정적 전기를 마련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3.3 혁명에서의 김택용의 위대한 승리는 마재윤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 홍진호나 이윤열이나 박정석이 임요환의 상징을 분유받았던 것처럼, 김택용은 마재윤의 세계에서 자신의 독특한 위치를 획득했다. 그건 3.3 혁명 이후의 몇개월의 시간 동안에도 마찬가지였다. 일인지하 만인지상-. 그 몇개월 동안, 적어도 플저전에 있어서의 마재윤의 위치가 그랬다. 이 구도 역시 마재윤이 김택용을 제외한 모든 게이머들을 발라버려야 성립되는 체제였다. 곰3 4강에서 마재윤이 박성균에게 패배했을 때, (물론 곰2에서도 마재윤은 8강에서 이성은에게 졌지만) 이 체제는 깨어졌고 모두 알다시피 김택용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왜 본좌논쟁인가? 본좌는 물론 논리적 개념이다. 하지만 심리적 상징으로 보자면, 그것은 마재윤의 이름이다. 본좌 논쟁은 마재윤의 이름이 누구에게 어울리냐는 문제에 대한 팬들의 다툼이다. 아직까지도 마재윤이다. 그런 마재윤이 스타판에서 쉽사리 사라져서는 안 된다. 설령 양대리그에서 고전하더라도, 적어도 이벤트전에서라도 공군에 간 임요환의 5할 본능 정도의 떡밥은 뿌려줘야 한다. 스타2가 본격적으로 발매될 때까지 스타리그가 굳건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그렇다.


스타리그는 우리가 돈을 지불하면서 유지되는 그런 상품이 아니다. 애청자들의 보이콧이라는 것의 힘의 한계는 명백하다. 지난번에 우리가 협회에 대해 (제한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그 기업들이 아직 여기서 더 뜯어먹을 게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SK와 삼성이 싸운다. 결말이 어떻게 될 것인가? 답은 간단하다. 그들이 이 시장을 존속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면 봉합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렇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면, 최악의 상황에 판이 깨질 수도 있다.


우리가 다른 상징을 발견해낼 때까지 아직은 마재윤이 필요하다. 바로 마재윤이 부활해야 한다. 마에스트로, 마본좌, 마재윤, 뭐라고 불렸던, 한때 가장 강했던 그 소년이, 오늘 꼭 승리하길 빈다. 그게 안 된다면 선전이라도 하기를...




P.S 하지만 이 7연전, 아니 마재윤 입장에서의 14연전은, 정말 무섭다. ;;;;
 


 
DarkSide 2008-03-13 12:47( 121.155.98.65 )
그냥 셧아웃만이라도 안 당했으면 좋겠다. 아카디아2, 블루스톰 은 꼭 따내기를.
레이드 2008-03-13 12:52( 211.32.170.2 )
2경기는 따낼거라고 믿삼.
윤형 2008-03-13 12:52( 147.46.105.45 )
닥사형/ 3대0 셧아웃도 게이머들에게 내상을 입힌다는데, 7대0은 상상이 안가...ㅠ.ㅠ
DarkSide 2008-03-13 12:54( 121.155.98.65 )
7:0... 도합 14:0 맞으면 마재 게임 인생에 치명타가 충분히 될 수 있어. 셧아웃은 절대로 면해야 함.
pain 2008-03-13 12:55( 122.44.56.23 )
글쓴이 안보고 읽어도 윤형씨 글은 알아볼 수 있다능.
니뒤에 2008-03-13 12:57( 211.189.118.118 )
마재윤에 대한 정치적인 관점은 뭐 수없이 나왔던 말이니까 일단 공감. 하지만 마재윤이 14연전 중에 5할이 아니라 10승 이상을 거두지 못하는 한 맵까지 마재윤에게 웃어주는 이번 스킨스 매치는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못할 듯.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기도 하고. 그리고 10승 이상 거둔다쳐도 채팅까지 허용되는 장난식 경기에서 부활 운운하는것도 조소만 낳을테고. 물론 경기가 진지하게 진행될 수도 있겠지만.
강상 2008-03-13 12:58( 220.83.131.197 )
스스로를 시험하기 위해 올라선 무대의 장식을 정치색으로 물들이는 건 배우를 위한 것인가 관객을 위한 것인가? 도플갱어를 세번보면 죽는다고 했던가? 사실이라면 이판도 이젠 한번 남았을지도.
pain 2008-03-13 12:59( 122.44.56.23 )
둘중의 하나가 3연승 하기 시작하면 닥치고 조용하게 진행될거야.
ㅁㄴㅇㄹ 2008-03-13 12:59( 124.197.48.224 )
서바이버에서 보여준 경기력만큼만 보여준다면 셧아웃은 면할수 있겠지. 왠지 요즘 염보성이 워낙 정줄놓은 상태라 염보성 상대론 뭔가 기대할만하다. 이영호는 뭐..
니뒤에 2008-03-13 13:00( 211.189.118.118 )
그리고 이미 현재 스타판은 과거 마재윤이 그랬듯 이제동이나 이영호 같이 임요환, 혹은 마재윤과는 큰 관계가 없는 친구들이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기에 마재윤 없다고 스타판 망할 걱정은 안 해도 될듯. 물론 그 스토리가 마재윤 스토리의 파생이란 점은 공감하지만. 안타깝지만 너무나 빨리 변하는군요.
다크택플러 2008-03-13 13:07( 155.97.198.98 )
글 잘쓴다. 매칼에 딸쳐놓고 딱지도 않는 본좌박성준 같은 애 글말고 이런걸 좀 매칼에.
00 2008-03-13 13:18( 203.247.145.7 )
마재빠는 없어지지도 않네..ㅡㅡ;
ㅋㅋ 2008-03-13 13:25( 121.177.229.130 )
14:0으로 마재가 발려도 마재빠는 안 줄어들듯 ㅋㅋ
무딘센스 2008-03-13 13:28( 122.46.164.27 )
양대피시방에서 마일리지만 쌓고 있어도 빠가 존재하거늘 하물며 .. ㅡㅡ
,, 2008-03-13 13:32( 118.128.145.54 )
우승한번 못하고 양대에서 죽쓰는 선수 팬도 있는데 하물며,, ㅡㅡ
,, 2008-03-13 13:32( 118.128.145.54 )
매칼로 ㄱㄱ
저그곰 2008-03-13 13:42( 125.131.163.107 )
마재윤선수를 옹호하려고 쓴 글이라기보다는 전체적인 스타판을 살려놓아야한다는 취지가 더 실려있는글이라고 보는데..;; 글도 매끄럽게 잘 쓰셨네요..
ㅇㅇㅇ 2008-03-13 14:09( 124.111.30.62 )
우승은  커녕 스타리그도 못 올라와고  피방만 단골이여도 팬이 있는데 하물며 ,.
김연우 2008-03-13 14:33( 203.252.62.19 )
굿
d 2008-03-13 14:34( 121.158.72.205 )
홈페이지 몰래 눈팅하다가 포모스 글보고 달려왔더니 진짜 있네.
탐스러운 귓볼 2008-03-13 14:48( 121.183.80.30 )
이글이랑 마빠랑 무슨상관인가...공감가는 글이다....
mm 2008-03-13 14:51( 211.216.176.44 )
대체적으로 스타판의 경쟁양상과 권력구도를 잘 표현한건 맞는데 결정적으로 마재윤에 대한 빠심때문에 글의 종착지가 잘못되었네.. 저 윗분 말대로 마재윤이 임요환과 단절한 시대의 시작이었다는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그이후로 마재윤만 유지되어 온건 아니지. 마재윤 이후 임요환과 단절된 시대는 쭉 이어져 내려와 현재로선 이제동, 이영호, 박성균, 김택용, 송병구등 모두 임요환과는 특별한 연결점이 없는 세대들이 넘쳐남. 그리고 이중에서도 마재윤과의 접점인 선수도 김택용뿐.. 나머진 별무관, 고로 마재윤이 없다해도 문제될건 없는게 현재의 스타판이라는거..
mm 2008-03-13 14:56( 211.216.176.44 )
오히려 현재로선 저 위의 5명의 선수가 서로를 반사하면서 함께 빛나고 있는 중이지. 저그대테란의 라이벌 이제동과 이영호, 테란계의 라이벌 이영호와 박성균, 프로토스계의 라이벌 김택용과 송병구 이제동과의 다전제가 기대대는 대저그전의 혁명가 김택용, 대테란전 최강자 송병구와 대 플토전 최강자 이영호와의 관계, 그리고 또 기대되는 박성균과 송병구의 만남, 대 플토전 최강자급인 이영호와 박성균에게 3대1 연속패배를 당한 저그전의 혁명가 김택용등. 이들간 스토리가 무궁무진 하지만 막상 마재윤은 김택용과의 접점을 빼곤 딱히 낄 자리가 없다는거..
니뒤에 2008-03-13 14:57( 211.189.118.118 )
그렇지요. 서론부터 글 중반까지는 뭐 수없이 얘기되어왔던 사실이라 이견이 있기 힘들지만 마재윤이 부활해야 스타판이 유지된다는 식의 말은 객관적인 글이 아니라 빠심이 담겨있다라는 의심을 살 수 있지요. 빠심 담긴 글을 쓰면 안 되는건 결코 아니지만 좀 속은 느낌. ㅋㅋ 근데 윤형님은 택빠이신걸로 알고있는데 마재윤 부활로 인한 택의 반사이익을 기대하시는 겝니까! ㅋㅋ
mm 2008-03-13 15:01( 211.216.176.44 )
올드든 과거의 본좌이든 예전 선수가 뛰어난 경기력으로 돌아온다는건 어떤 경우이든 환영할 만한 일이고 관심있는 스토리를 양산해 낼 수 있는 좋은 소재이지만 이것은 마재윤만의 이유는 아니라는거.
마빡이 2008-03-13 15:03( 116.125.183.32 )
마재윤이 부활할지도 잘 모르겠고,부활한다고 해서 현 스타판이 더 재밌어질지는 모르지만....마재윤을 축으로 전개되던 스타판의 소용돌이가 사그라지니....왠지 스타판에 낭만과 멋이 없는 느낌이랄까....
마본좌 2008-03-13 15:08( 165.246.78.60 )
마재윤 잘하면 나야 좋지. 이번에는 잘할듯.
00 2008-03-13 15:24( 203.247.145.8 )
근데 마재윤 시대 때 즉 한창 날릴때는 강민, 조용호, 이윤열, 최연성, 임요환등과 함께 했고 , 좀더 쓰자면 진영수, 김택용 정도 인데.. 그 당시에 있는 애들 중에 그나마 김택용만 좀 낫고 나머진 다 막장됐잖아.. 현재 스타판 강자에 마재윤이 낄 자리가 있으까?? 그리고 마재윤 다시 부활한다고 그닥 재미 있진 않을 거 같다...이미... 마재윤이 정점을 찍을 시기엔 스타판은 인기와 재미는 막장이 됐다고 할수 있지...
Stigm 2008-03-13 16:00( 203.226.142.55 )
이님은 골수 토스빠인데 마빠란 얘길 다 듣네
ㅇㅇ 2008-03-13 16:07( 222.122.151.211 )
이글에 공감이 가면서도 mm님 댓글에도 공감가네..난 임요환이 없으면 스타판 망하는지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걸 느꼈기에 마재윤이 꼭 있어야 한다는것은 잘 모르겠네.물론 이 글대로 마재윤의 부활은 너무나 바라고 있긴함..하여튼 임요환과 접점이 없는 세대들이 지금 이 판을 장악중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떡밥은 끊이지 않고 경기또한 수준높으니 임요환이든 마재윤이든 그들의 '그늘'로 다른 게이머들을 치부하는 듯한 글은 거부감이 좀 있긴하다능
병신들 2008-03-13 16:20( 210.98.243.155 )
김택용이 5대본좌 이제동이 무슨 5대본좌 김택용이랑 이제동 둘다 2회우승 이제동 프로리그만 잘하고 이제 뽀록 ㄳ
-_- 2008-03-13 16:20( 211.212.66.216 )
이런글이 매칼에 가야할듯;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RACKBACK 0 AND COMMENT 5

 
원곡 - 에어맨이 쓰러지지 않아
K-DD<< 편곡, luvnpce << 노래, 제니스 << 영상

사람 뒤집어버리는 영상이지만 마재윤군한테 미안하군요. ㅡ.,ㅡ;;;



2007년 e스포츠계의 최고의 대박매치였던 택마록.

포모스에 어느 분이 친절하게 정리해 주셔서 그대로 들고 왔습니다.


1.곰티비MSL1 결승전 1경기 (롱기누스2)
http://ch.gomtv.com/mView.html?ch=403&intBID=3168&intSeq=19524

2. 곰티비MSL1 결승전 2경기 (리버스템플)
http://ch.gomtv.com/mView.html?ch=403&intBID=3168&intSeq=19525

3. 곰티비MSL1 결승전 3경기 (블리치X) -> 여기까지가 흔히 말하는 3.3 혁명
http://ch.gomtv.com/mView.html?ch=403&intBID=3168&intSeq=19526

cf) BAND OF STARCRAFT 김택용편 (김택용의 곰티비MSL 우승 당시 상황을 담고 있네요. 매우 재미있음 ^^; )
http://ch.gomtv.com/mView.html?ch=402&intBID=17339&intSeq=78950


4. 슈퍼파이트 5회 1라운드 3경기 (지오메트리) -> 이 동영상은 7분 정도부터 경기가 시작됨
http://ch.gomtv.com/mView.html?ch=404&intBID=7653&intSeq=25553


5. wwi 결승 1경기 (히치하이커) -> 마재윤이 이긴 경기죠.
http://www.diodeo.com/id=oumilk&movie=000595686&pt_code=01
http://www.diodeo.com/id=oumilk&movie=000595703&pt_code=01

6. wwi 결승 2경기 (블리츠X)
http://www.diodeo.com/id=oumilk&movie=000595715&pt_code=01

7. wwi 결승 3경기 (리버스템플)
http://www.diodeo.com/id=oumilk&movie=000595724&pt_code=01

wwi 경기들은 화질이 좀 나쁩니다.


8. IEF 2007 강릉 한중 국가대항전 스타 결승 1경기 (신백두대간) -> 이 경기는 마재윤의 프로토스전 운영이 얼마나 탁월한지를 잘 보여준다. 해설자가 시키는 대로(?) 다 한다. 하지만 김택용 플토 캐사기 ㅎㄷㄷ;;;;
http://www.mncast.com/outSearch/mncPlayer.asp?movieID=10016574120071012082120&player=7

9. IEF 2007 강릉 한중 국가대항전 스타 결승 2경기 (루나) -> 마찬가지 ;;;;;;
http://www.mncast.com/outSearch/mncPlayer.asp?movieID=10016574120071012084101&player=7 


10. ever2007 스타리그 8강 1경기 (블루스톰) -> 마재윤이 이긴 경기입니다.
http://tvpot.daum.net/video/view/InstView.do?instid=4500

11. ever2007 스타리그 8강 2경기 (카트리나) -> 요새 굉장히 유명했던 역전극. 택마록 중 가장 드라마틱-.
http://tvpot.daum.net/video/view/InstView.do?instid=4567

12. ever2007 스타리그 8강 3경기 (몽환2) -> 저그는 김택용과 장기전을 가면 안 됩니다.
http://tvpot.daum.net/video/view/InstView.do?instid=4566


상대전적
김택용 10 대 2 마재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RACKBACK 0 AND COMMENT 10



모든 프로토스가 조공을 바친다는 '프로토스의 대재앙' 마재윤...

하지만 그를 껌으로 아는 유일한 프로토스 김택용....ㅡ.ㅡ;;

이 난전을 통해 상대전적이 10 대 2가 되었다죠. 으흑;; 정말 '본좌'는 아닐지라도 김택용의 저그전은 쩝니다.;; 역대 최강;;;;

4강전에서 김택용은 대 테란전 극강 플토 송병구와 붙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스갤 게시물 하나 퍼왔슴.


닉네임   ㅁㄴ
제 목   좌파토스 vs 우파토스
4대천왕.jpg (59.2 KB)



 pgr에서 누가 말한건데 딱딱 드러맞는다.

 기존의 패러다임을 뒤엎고 저그를 때려잡고 혁명을 일으킨
 혁명가 토스 김택용
 
 극강의 기본기와 컨트롤로 부드러움으로 테란을 때려잡는  
 총사령관 충무공 토스 송병구

 플레이스타일이나 별명이나
 딱딱 들어맞는구나.
 4강은 토스의 우파와 좌파의 정면 충돌이다.
 그러므로 난 송병구를 응원하겠다.

IP Address : 61.102.40.169
2007-12-01 14:12:27

  새로고침
놀자 정치공학적인 해석이구나 ㅉㅉ 토스를 가르지 마라. 토스는 대동단결하자 221.160.123.140 2007/12/01
ㄷㄱ 난 왠지 핑계가 좋던데 219.255.226.220 2007/12/01
나신다㎉ 김택용이 뭔 기존의 패러다임을 뒤엎어... 2007/12/01
나신다㎉ 토스가 저그잡으면 다 패러다임 뒤엎는거냐? 2007/12/01
나신다㎉ 마재윤잡으면 다 혁명가냐? 2007/12/01
봉님 인민혁명가 샤쥔춘 2007/12/01
ㅂㅈㄷㄱ 나신다㎉ // 너같은 찌질이새/끼는 이세상에서 박멸해버려야 좋을듯싶다 59.9.31.231 2007/12/01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RACKBACK 0 AND COMMENT 2
리플들도 잼있3. 감상요망-.

원주소는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23726&db=mania&cate=002&page=1&field=&kwrd=

가속하는 플저전, 쾌검 난무
김연우 ( 2007 년 11 월 29일 00 시 13 분 / 203.252.62.39 )

1.08패치 논쟁 중 한 마디
'사이오닉 스톰 데미지 128로 올리면, 저그가 토스 못이길거다.'

당시 토스가 저그에게 압살당하던 상황. 그래서 위 멘트는 무시당했지.


하지만 토스유저로서, 나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토스에게 스캔이 있다면, 저그에게 절대 지지 않을것이다'

즉, 저그가 뭘 하는지만 알고 거기에 보폭만 맞출 수 있다면 '순수 정면 싸움'에서 절대 안질거라는 자신감. 그만큼 사이오닉 스톰은 강한 것 이었으니까.



그리고 현재,
프로토스는 저그의 속도를 거의 따라잡았다.

프로토스의 가장 빠른 유닛인 커세어, 이 커세어의 활용도 상승은 커세어가 나오건 말건 저그가 토스를 '농락'하지 못하게 했지. 과거처럼 이리저리 찔러보고, 그러고도 '뒤'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니까.

속도를 따라잡은 토스에게 저그는 무엇을 대응할까, 정말 궁금했다.





...

겜덕후... 랄까, 저번 정모에도 나왔던 친구 푸른탄환, 녀석이 아머드 코어라는 게임을 하고 있는걸 보고 물었다.

'저기서 속도가 제일 빠른 놈이 누구야?'
'뭐뭐뭐가 빠르긴 한데 별 차이없어'
'왜 차이가 없어? 그거 특성 아냐?'
'속도가 빠르면 장갑이 두껍건 화력이 좋건 뭘 하던 못이겨'



아무리 강펀치를 지녔어도, 날렵하게 피해내는 상대에게는 무력하다.

저그는 그렇게 프로토스를 농락했다. 펀치력에서는 차이가 나도, 속도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기 때문에, 프로토스의 장점은 몽땅 무효가 되었다. 질럿이 강하면 뭘하나, 저글링은 도망다니며 프로브만 잡는데. 아콘이 강하면 뭐하나, 뮤탈이 피하며 프로브만 잡는데.


그런데, 프로토스가 그 '속도'를 따라잡았다.





저그는 어떻게 할까, 정말 궁금했다.
난 보폭을 따라잡은 토스를 인정하고, 빠른 속도 대신 펀치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정 반대. 저그도 점점 빨라지기 시작했다.


과거와는 상상하지 못할정도로 판이 급격히 변화한다. 해설자의 입이 쫓아가지 못할 정도로 상황은 계속해서 뒤집힌다. 전장은 이리저리 움직이고 조합과 테크는 춤을춘다.

프로토스가 속도를 내자, 저그는 더더욱 속도에 매달렸다. 초음속의 사투 속에서 아직 페이스를 잃지 않은 것은 마재윤 뿐이다. 다른 저그들은 모두 프로토스에게 속도를 따라잡혀 그의 손에 내동댕이 치고 처참한.... 짓밟고 터저버리는 상황 속이다.


블루 스톰 전진 해처리는, '기동성'이란 측면에서 정말 '마재윤' 다운 선택이다. 토스가 미처 저그를 정찰하고 반응하기전 그의 공격이 작렬한다. 전진 해처리는 토스의 발목을 잡는 장애물이다. 마재윤은 스스로 빨라지는 것을 넘어서, 토스를 느려지게 만들었다.




프로토스의 더러운 손에 아름다운 자신의 드레스가 닿질 원치 않는 순백의 그녀가 신경질을 부린다. 빨라지고, 빨라지고, 더 빨라진다.
테저전,플테전 등등 다른 싸움들이 모두 갑옷을 굳게 갖추고, '막힐지 아는 공격'을 서로 행하고, 서로 막는 철벽의 병사들이 '예의상'공격하는 이때에
플저전은 서로 모든 갑옷을 벗고, 낭창낭창한 레이피어 하나 들고 자신의 검끝과 서로의 검끝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실날 같은 긴장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승부는 단 한합.






...





2007 EVER 스타리그  8강
마재윤 대 김택용




누가 되었건, 단 한번의 실수에 목이 끊긴다.


 
ㅂㅈㅇ 2007-11-29 00:17( 116.36.202.16 )
택의 머리가 좀 아파질 거 같다. 예전에는 선뮤탈만 생각해도 됐겠지만 이제는 히드라까지 계산에 넣어야 하니.. 거기에 발업저글링까지 계산에 넣어야 할테고.. 아.. 그냥 노포지 넥서스 간 택의 저그전이 갑자기 보고싶어지네.
자이데나 2007-11-29 00:17( 121.191.108.41 )
프로토스의 더러운 손에 아름다운 자신의 드레스가 닿질 원치 않는 순백의 그녀가 신경질을 부리는것 같다. ㅡ> 여기서 19금 상업지 떠올리다니, 나도 막장이다.
k.dd 2007-11-29 00:19( 121.88.26.55 )
뻘글을 10번써야 개념글하나 쓴다는 연우씨. 하여튼 글잘봤어요
푸른탄환 2007-11-29 00:28( 220.68.253.157 )
자이데나 // 여기 막장 하나 추가요 묘하게 야한 표현이었음 아 글고 아머드 코어 예는... 음 약간 달라진거 같기도 함;; 난 어려운 미션이면 무조건 장갑+화력으로 끝냈거든 물론 CPU 레벨이니까 그렇게 이길 수 있었던 거 같지만 뭐 여튼 글의 큰 흐름에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아니니까
니뒤에 2007-11-29 00:29( 58.234.121.148 )
잘 봤어욤. 카트리나에서 블루스톰식 전진해처리를 기대해봅네다.
fel 2007-11-29 00:36( 86.156.92.215 )
빨라진게 아니라 유연해 졌음. 원래 더블넥 이후 저그가 토스를 잡는 기본 공식은 유연함이지만.... 아머드 코어의 이야기로 비유하면 요즘의 저그들(이라 적고 마재윤이라 읽는다.)은 장갑 파츠를 모두 다 떼어내고 맨몸뚱이로 그 유연성을 극대화 시켜 싸우고 있는 중.
fel 2007-11-29 00:37( 86.156.92.215 )
그래고 프로토스 전체를 까 보자면 별로 자기 장갑을 버린거 같지는 않은데? 뭐, 그딴 장갑은 저플전에 예저녁 부터 버리고 싸워서 니가 못보는 거야! 라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fel 2007-11-29 00:38( 86.156.92.215 )
그렇지만 현대 프로토스가 구 토스들과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는 부분이 '기동력' 이라는 점은 나도 동의 함.
김연우 2007-11-29 00:39( 218.209.145.199 )
유연성을 표현하는 말을 좀 애매하게 속도로 표현했음. 회피-의 동작에서는 똑같은 거니까
roi 2007-11-29 00:40( 222.232.217.231 )
와우, 글 진짜 존나 멋있다! 진짜 이런게 입스타의 존재가치... 유연하단 표현이 정확하겠지만 빨라졌다는 표현도 맞는것 같음. 테크의 방향전환과 반응, 추격과 기동성같은 점을 고려한다면...
labyrinth 2007-11-29 00:44( 218.209.75.157 )
우왕굳
labyrinth 2007-11-29 00:45( 218.209.75.157 )
근데 포모스가 어찌하여 이토록 날이 갈 수록 변태화된단 말인가? 이 모든게 다 홍진호 때문이니 콩을 까 분토로 만드는 것 하나가 낙이니라.
김연우 2007-11-29 00:46( 218.209.145.199 )
의도한건 아닌데. 삭제할까
roi 2007-11-29 00:46( 222.232.217.231 )
허허 ㄴㄴㄴ 시적인 표현인데염
labyrinth 2007-11-29 00:52( 218.209.75.157 )
삭제할 필요는 없고 그냥 스갤로 좀 퍼가겠음 ㄳ
Maybach 2007-11-29 00:55( 211.219.164.128 )
글 잘 읽었습니다. 아 정말이지 요새 토스들 너무 무서워요
장롱 2007-11-29 00:58( 118.42.214.70 )
잘 읽었습니다.
음음 2007-11-29 01:01( 125.186.6.88 )
토스가 더블넥 할때 정찰을못햇을경우...                                                            1.일반적인 연탄후 운영      2.4햇온니저글링      3.3햇정통땡히      4.선뮤탈          5.저럴+소수히드라 뚷기    대략 5가지운영이 저그한텐 '일반적으로' 존재한다.    (진짜많다)    한마디로 토스는 정찰을실패하면 저그가 조루가아닌이상 못이긴다.  택만봐도알수있는게 저글링만보이길레 넥서스주위에캐논박더니 사실은 뚫기.  저그가 정찰만 차단하면 토스는 저그를 이길 수없어. 또하나의 예로는 토막박명수vs 오영종만봐도알수있지. 박명수가이겻자나? 떙히페이크후 막멀티. 영종이는 파악못햇지.
리얼 2007-11-29 01:22( 222.114.81.39 )
구구절절 공감. 결국 마재는 택의 눈을 가리고 발을 묶어서 이길 수 있었지. 택의 저그전이 무서운점은 유연성, 그걸 빼앗으면 김택용도 보통토스. 잘봤3.
강상 2007-11-29 01:24( 220.83.131.134 )
역시 붉은 곽달호가 킹왕짱! 우왕ㅋ굳ㅋ
정말 2007-11-29 02:14( 121.141.103.41 )
그 경기는 막장 해설만 아니었어도... 옹겜의 마재윤은 다르다고??? 아 진짜 이제 소리 끄고 봐야 하나.
fourms 2007-11-29 10:46( 125.189.59.136 )
서로 갑옷은 벗었는데 한 쪽은 몸통이 근육질 우와아아앙
fd테란 2007-11-29 11:30( 211.214.33.200 )
잘읽었어요. 개인적으로 진득한 개싸움을 보고싶었었는데, 한번 두고봐야겠다
111 2007-11-29 11:34( 211.209.35.17 )
프로토스의 더러운손>> 이건 표현이 좀 그런뎅.. 다른부분은 공감
말콤 2007-11-29 11:38( 211.46.92.160 )
ㅋ 중간중간 시적인 표현들 좋아~
꾸에에 2007-11-29 11:48( 121.55.165.165 )
순결한 아가씨는 더러운 손에 범해질까 드레스마저도 벗어던져버린 거지.
강민의간지 2007-11-29 12:28( 220.116.94.37 )
└ ......... 내가 개막장인건가;
허브향기 2007-11-29 12:55( 61.42.99.131 )
아머드코어하는 횽들이 여기 있구나. 주변에 거의 없어서 나 혼자 하는 줄 알았는데 ㅋ
ㅇㅇ 2007-11-29 13:26( 222.233.169.105 )
카트리나는 맵빨의 힘을 빌어 택이 가져갈 거 같고, 승부는 몽환2인데 이것도 택이 가져갈 듯 싶다. 어째 마재 대 택의 승부 예상은 개개인의 기량보다도 맵을 더 주시하게 된다 ; 둘다 절정의 고수라
noir 2007-11-29 15:31( 58.151.56.37 )